역행자,타고난 운명을 거스르는사람
저자 자청은 무자본 창업가이며 라이프해커유투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두 번째 책으로 가장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으로 여타 외국의 성공자들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나라 사람의 이야기라 더 와닿는 책인듯합니다.`역행자`란 무엇일까요? 역행자의 반대말은 순리자입니다. 저자가 밝히는 역행자란, 95%의 타고난 운명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달리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나머지 5%의 사람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며 나는 다르다고 자위하며 무한 합리화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왜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하고 항상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언제나 돈에 허덕이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저자의 답은 간단합니다. 역행자 7단계를 순서대로 밟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7단계만 반복적으로 실행하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누구나 얻게 된다고 말합니다. 아니, 적어도 현재 수입의 3배는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사람들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인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본성과 유전자의 명령 대로만 살아서라고 합니다.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이 세 가지의 줄을 끊어내야만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는 무의식과 끝없이 자기합리화를 유도하는 자의식은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합니다. 여전히 과거 시대에 최적화된 유전자는 지금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에는 맞지 않는다고 하는 저자의 역행자를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7단계공식
역행자에서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7단계 공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단계:자의식 해체, 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인간의 자아가 무너지는 것을 막는 기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과다한 남용으로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돈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거나 돈 버는 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자의식에 상처를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한 합리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인정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 인간은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2단계:정체성 만들기, 정체성의 한계는 바로 인간의 한계인데요. 우리가 평범한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한계를 짓는 겁니다. 나 자신에게 부자 되라든지 어떤 사람이 되겠다라는. 정체성을 부여할 때 우리는 조금이라도 그 지점에 도달할 가능성이라도 생긴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의 정체성을 정하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단계:유전자 오작동 극복, 유전자의 오작동이란 잘못된 본능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유전자의 오작동이란 잘못된 본능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 유전자의 오작동으로 인해 인생을 갉아 먹힌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원시시대부터 야기되어온 음식 부족의 상황에서 보이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반응의 답습으로 현대에는 맞지 않는 오작동이 되어 비만인 사람들이 많아진 결과를 초래한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진화상으로는 유리했었던 과거의 그 본능들이 지금은 바이러스처럼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4단계:뇌 자동화, 앞서 방법들로 본능을 끊어냈어도 머리가 좋지 않으면 자유는 불가능하다고 하며 머리를 효율적으로 쓸 방법들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인간은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판단을 10%만 늘려도 10년 뒤에는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행자의 지식을 습득하고 성장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바로 본능을 역행하는 지식을 키워야 한다고 말입니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경제적인 자유에 이르는 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인간의 본성에는 실패하거나 패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과거에는 패배가 곧 죽음이었기 때문에 인간은 도전하기를 망설이고 두려워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역행자는 이 원초적인 두려움이 쓸모없는 것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러한 본능에 역행하여 고의로 패배에 직면하면서 스스로 발전시키며 레벨업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 7가지의 단계를 거치는 사람이 순리자에서 역행자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실천하는 역행자로 자유를 향해 나가기
이 책은 읽기만 하기보다는 바로 실천을 요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인 책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목표하는 바가 같은 집단에 들어있으면 집단의 무의식이 내 자신을 계속 행동하도록 부추기게 됩니다. 환경을 이기는 의지는 없다고 합니다. 정체성을 바꾸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설계하고 함께하는 모임에 들어가는 것이 정체성 변화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역행자 중에서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 박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소수입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게 `순리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흐름을 거스르며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바로 `역행자`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소수의 사람이 성공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가 우리가 제일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들은 매일 두 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저자 자청이 20대부터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한 일이라고 합니다. 읽고 쓰는 훈련은 우리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는데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수년 동안 매일 글을 읽고 쓰는 훈련을 해나가면서 자청은 이 책 속의 역행자 7단계 공식을 발견한 것입니다. 우리도 역행자가 되어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써보면서 새로운 역행자가 되어보는 것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