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마인드 셋
이 책의 저자 짐퀵은 유년기의 사고로 뇌에 큰 손상을 입게 되어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로 '뇌가 고장 난 아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로 인해 학습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자신처럼 마지막으로 단 한 번 "여기까지"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순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성공전략과 방법들을 담아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는 "안 된다는 생각을 단 한 번 이겨낸 순간 모든 것이 쉽고 단순해졌다."라고 말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몰입하고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마인드 셋, 그 방법들을 배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 앞 마크 하이먼의 추천의 글에서 우리가 사는 현재의 세상은 뇌에 건강한 환경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환경을 만든 네 가지 악당이 있다고 하는데 많이 공감되어 밝혀봅니다. 첫 번째 악당은 '디지털 홍수'라고 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우리는 무차별하게 노출되어 이로 인한 폐해들이 있으며 이로부터 우리의 마음에 평화를 되찾아줄 전략과 도구가 절실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악당은 '디지털 주의 산만'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처럼 디지털 기기가 주는 일시적인 쾌락에 빠진 우리들의 주의력 지속능력의 약화됨을 말합니다. 세 번째 악당은 '디지털치매'라고 합니다. 우리의 기억은 근육과 같은 것인데, 디지털 기기에 잠식당한 우리는 스스로 기억하는 걸 잃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네 번째 악당은 '디지털 추론'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를 손쉽게 이용하다 보니 우리가 스스로 사고하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그로 인한 부작용은 오히려 집중력과 학습능력의 저하를 가져오고 주의가 산만해지며 결국 이로 인한 불행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시기에 우리는 짐퀵의 조언과 방법들은 반드시 알아보아야 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책 속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무엇이든 쉽고 빠르게 배우는 FASTER 기법
짐퀵은 무엇이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는데요, 바로 FASTER(패스터)라고 부르는 기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빠르게 독서하는 능력과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해서 더울 관심 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FASTER는 Forget, Act, State, Teach, Enter, Review의 첫 글자를 따온 것입니다.
Forget은 학습할 내용 그 외의 것들은 잊는 것이라고 합니다. Forget에서의 실천 포인트로 제시되는 방법은 책을 읽는 동안 생각이 다른 곳으로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는 것들로) 흐를 수 있겠지만 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합니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계속 생각나기 때문에 수첩을 옆에 두고 딴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적어두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하던 일을 끝낸 후에 처리하기로 하면 그때까지 딴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Act는 능동적으로 행동하라입니다. 기존의 교육은 학습을 수동적인 경험으로 만들었습니다. 능동적인 행동이 더 잘, 빨리, 더 많이 배우게 합니다.
State는 상태를 확인하라입니다.
모든 학습은 학습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상태는 현재 감정의 스냅사진과 같아서 생각과 신체적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생긴 감정 또는 감정의 부족은 학습과정과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우려는 내용에서 무엇을 얻고 새로운 지식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기대해야 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학습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식적으로 기쁘고 즐겁고 호기심으로 가득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Teach는 배운 것을 가르쳐 보라입니다.
우리가 학습할 때 다른 사람에게 그 정보를 가르치겠다는 생각으로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배운 내용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면 말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주제를 공부할 것입니다. 그렇게 더 깊이 있게 학습한 후 다른 사람을 가르치며 또 한 번 학습하게 되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nter는 일정표에 기입하라입니다.
개인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강력한 도구는 '일정표'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 성장과 발전을 일정표에 적어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정에 없는 것은 해낼 가능성이 적습니다. 몸과 뇌를 단련하기 위한 일정을 써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계가 없는 나' '잠재력에 몰입하는 시간' '짐 퀵과의 대화' 또는 이런 일정을 꼭 지킬만한 자극적인 제목으로 일정을 기입해 보는 것입니다.
Review는 복습하라입니다.
망각곡선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학습한 내용을 일정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회상해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뇌가 복습한 내용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앞으로 나올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몇 분 동안 지난번에 읽은 부분에서 기억나는 내용을 이야기하거나 적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잠재력을 터뜨려 지금의 나를 넘어서라
주의산만에서 벗어나 집중하고 배우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억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법을 습득하고 읽는 속도를 빠르게 높이는 법을 배우고, 생각의 폭을 넓게 확장하는 법을 익혀 행동하면 우리는 잠재력을 터뜨리게 되고 지금 현재의 나를 넘어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부여한 한계에 지배당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능력을 배우고 싶었지만 스스로 그런 능력이 없다고 확신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한계를 벗어난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한계를 벗어나면 우리는 무한한 마인드 셋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한계를 벗어나면 우리의 뇌는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강력한 도고가 되어서 우리가 배우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어떤 기술이라도 습득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학습방법의 학습법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의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제 책으로 배우거나 습득하게 된 방법들은 우리에게 훌륭한 도구가 되어 무엇이든 빨리 배울 수 있게 해줄 것이며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독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얻게 된 기술들과 그 도구들을 결합할 때 말 그대로 슈퍼히어로의 초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짐 퀵은 책 마지막에 더 강력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라, 자신을 믿어라,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자신이 되어라, 자신이 사는 삶이 곧 자신이 가르치는 교훈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어라"